#.2 제2막 2장

하루에도 수천 수만번을 지옥을 갔다가 온다...

그러면서 다른 한 편으로 혼자 그런다.

사는게 별거 있나...

다 거기서 거기지...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지지고 복다가...

내 갈 날 되면 군말 않고 쫒아 가야 하는거지....

그날이 됐을때 조금이라도 덜 섭섭하려고...

살아 있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한다고....

오늘도 그렇게 혼자 중얼거린다....


감사하자... 제2막 2장

내 손으로 나의 천사를 키울 수 있음에 감사!

언제나 나를 가장 최고라 해 주는 나의 딸이 있음에 감사!!

내 사지육신이 멀쩡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음에 감사!

아직 그렇게 많은 일를 겪고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

상처 주고 나를 아프게 한 사람도 많지만...

힘들 때 묵묵히 나를 지켜봐 주는 좋은 지기들이 있음에 감사!!

아직도 나는 감사해야 하며 살아야 할 이유가 많음에 감사!!

그리고 앞으로 나를 더 잘 돼게 해 주실 것임에 감사!!

겨우....그러니까....그런거야.... 계란으로 바위 치기..._ _^

뉴스에서 많이 본다...

누가누가 어디어디서 자살했습니다...

oo씨가 어젯밤 자택에서 목을 메고 숨진채 발견 됐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지겨울 정도로 나온다...

자살 뉴스...

그리고 한 번쯤 물어본다...왜?...했을까?

그러면 뉴스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그 이유까지도 알아서 다 말해준다...

빚을 갚을 능력이 않돼서....

불륜을 비롯한 치정관계...

요즘 들어서는 취직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도 많이 한다...

어찌 되었든...그들 나름의 자살를 선택한 이유들...

그러나 결국은 피하고 싶었던 거다...현실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본인은 안다.

왜? 어쩌다 그런 현실이 결과가 자신의 앞에 놓여지게 됐는지...

올바르지 못한 자신의 수많은 선택 중의 하나의 결과물임을 본인들은 안다.

그리고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것도 안다...

잘못된 결과들를 어떻게 바로잡아야하는지도 안다...

결국 그게  싫은 거다.

그동안 숨겨 왔던 자신의 치부를 다른 이들에게 알려져야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거다..

왜?...쪽팔리기도 하고 귀찮거든!

뒤늦게 잘못을 바로 잡는것도 귀찮고...

그나마 그동안 이미지 관리 해 온 사람들에게 쪽팔리는 것도 싫고!!

그래서 그렇게 마지막까지 무책임한거다.

나이만 먹은  덩치 큰 아이들...

그것이 내가 아는 자살한 사람들의 실체다...

단지 그들은 결국 그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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